구름은 쪘는디 다행히 비는 안온다.놀믄 뭇허겄냐 얼른 갔다와서 시작머리 내야제.마카씨앗부터 보낸다.어뜬 아짐이 모님 와서 박스 두개를 보내고 있다."비싼건게 거시기조까 붙여주시제""예 파손주의 붙여드리께요. 다육이가 비싼갑네요?""그믄요. 일억짜리도 있는디"'쓰겄쏘! 근디 그것이 팔려야 돈이제'아까 그 아짐이 가꽜단다.오른쪽치는 뒤에가 무슨 금이라고 써놨든디.집이 와서 채비를 헌다."가만 저번에 어서 샜었는디..."좆도 알도 못험서 무작정허고 끌러본다."저것이 속에서 깨졌는가?"잘 비든 안해도 내 눈꾸녘으로는 암시랑도 안허게 빈다.다시 끌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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