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도 태풍이


방안에도 태풍이

난리도 이런 난리가...배가 아퍼서 그런지 고파서 그런지 한번 바보자.비빔면 세봉을 끼랬다.이놈 먹어서도 글믄 아픈것일티제.한젓가락 입에다 댄다.안멕힌다.젓가락을 놨다.아퍼서 근갑다.두어달간 안아프데이...요놈에 배가 진정이 돼야 잠을 자제.밤기운이 차서 문을 닫었는디도 모구 멫마리가 들와서 솔채히 귀찮게 헌다.모구소리가 커질때마다 나빠닥을 멫번 때린다.못잡었는갑다.소리가 여전허다.그렇게 모구허고 씨름허다 나도 모르게 잠이들었다."뭇이댜?"방안이 온통 시커멓다.먹물은 사도 안했는디 뭇이 어크러져서...마이삭이 내 방에도 왔다갔는가비다.걸레로 멫번을 딲어냈다.씨벌껏 안경도 뿌러져있고.............

방안에도 태풍이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방안에도 태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