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린내


하린내

보리차가 더 안나스요? 금방 끝내불고 밥먹을락 했드만 하린내 여그서 살아얄랑갑다. 뜨갑기도 허고 다 끝내고 먹을라믄 배창시가 등가죽에 달라붙게 생엤다. "오가피조까 따논나. 물끼릴때 는게 좋드라고 글고 느그 매양은 그놈으로 당근술만 먹어야" 따서 건조장다 널어놓고는 시양지낼때 가지간닥 해서 잊어불고 있었는디... 씨벌놈에 새새끼들! 멧돌호박 두데이에서 씨 볼라서 시처가꼬 널어놨데이 다 물어가고 요것 남었다. '오가피는 어찐가 모르겄다여' 암시랑 안허구만. 일요일날 시양지낸게 요놈도 손조까 봐야쓰겄다. 그냥 쌀차두에다 담으끄나 허다가 그러믄 노인네가 욕볼것 같고 폭싹이 앉는다. 얼매이 갖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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