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재벌

밤잠을 설쳤드만... 그래도 인나야제. 길 옆에치는 챙피시란게 다시 숭거야제. 깨씨허고 박카스벵허고 꼬챙이를 챙게내서 뒷밭에로 간다. 근디 하늘이 끄맨것이 심상찮다. 근당게 한번 갔다오기도 전에 후두둑후두둑... 잘되얐다 싶다가도 언제 숭거도 숭굴놈에것 근다고 넘이 해주는것도 아니고... 전붓대 우게서 뻐꾹뻐꾹 허는디 참 구슬프게도 디킨다. 이상헌 소리를 냄서 딴디로 날라가데이 바람이... 모자가 쩌만치 날라간다. 줏으러 가믄 또 쩌만치 궁구러가불고... 뚜껑 열리는 날이다. 구녘마다 나오라는 깨는 안나오고 풀만 오사게 퍼나고... 꼬랑은 또 어찌고! 요로고만 생겠으믄 오죽이나 좋냐고. 매년 깨 재벌 숭군게 수확도 두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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