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냄시


젓냄시

삼일날 누가 보내준지도 모르는 갈치속젓. 먹으라고 보냈제 치다만 보라고 보내든 안했을팅게... 밥먹을때도 젓! 라면 먹을때도 젓! 딴 반찬 아무것도 손 안대고 오로지 젓에다만 먹었다. 긍게 트름허믄 점드락 젓냄시가... 오늘은 젓냄시가 그립다. 아침에 그냥 나오고 점심은... "하우스 문짝좀 달락헌디 잠깐만 잡어줄래요?" 씨벌놈 잠깐이 두시간도 더 걸려부렀다. 내일까지는 끝낼라고 맘 먹었응게... 거르고 곧바로 마카밭으로 간다. 지영때부터 맬 디는 풀이 더 많다. 불갑사 근처에서 마카농사 짓는 양반이 전화를 했다. "우리꺼는 전부 다 서있어라우.꽃대도 상당히 컸는디 꽃은 아직이고" "솔채히 커졌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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