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재이


욕재이

뭇이 그랬까니 근디야?낭갓한테 묻는다."바람이 바람이..."바람이 그랬다고 낭갓이 스릅게도 울어댄다.오늘은 마카밭 풀을 맨다.요것도 헐짓이 못된다.쪼글차 앉어서 기같이 옆으로...첫들머리는 그래도 많이 없다.끄트머리보다는 암만해도 한번이라도 더 댕인게...깜짝 놀라 튀어나온 배추좀나방 때레잡는 재미도 쏠쏠허고 버럭지 배창시 터지는 소리도 듣기좋다.죽으나 사나 깡통으로 하나 찰때까지는 그짓거리를 해얀다.에렜을때 보믄 할매들이 인남서 아이고이고이고~ 허든디 어째서 그랬는지 요놈에 마카농사 짐서부터는 알게됐다.깡통이 다 차서 내불러갈라고 손으로 물팍 집고 인나믄 나도 모르게 그 소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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