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롱


주롱

"형님 나무 쓸만헌놈 있으믄 줘바바" "없어 새끼야 이놈이나 가지가그라" 맘에 안드는디... 옛날에 몬친놈 그놈이 괜찮했는디... 그러고본게 비고 문대고 파고 철허고... 지금 내게 남은것은 고작 멫개배키는 없는가비다. 아침부터 한방울씩 오데이 진득허게 온다. 잠이나 자야 쓰겄다. 씨벌 눈게는 오도안허네. 뭇을 허끄나... 차에 가서 구라인다를 꺼내온다. 글고 맘에 안드는 그 나무를 몬친다. 담배 한대 물고는 아랫부분부터 문대기 시작헌다. 한시간이나 문댔는가? 대충 초벌은 끝난것같은디... 워리 엄지 손가락에 감각이 없네여. 팔목도 시큰허고... 옷은 또 어찌고? 니미널것 일조까 쓰것게 헌놈마냥 생겠다. 문대..........

주롱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주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