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롱


주롱

오늘은 어째서 늦네. 계속 응등그래는 것이 한방울이라도 올랑가비다. 비오기전에 얼른 물을 줘부러야겄다. 아침에 잠깐 주고는 여섯시부터 받기 시작했는디도 하나 찰라믄 멀었다. 물 돌레놓고 풀을 맨다. 오늘만 니번차다. 메칠간 계속 비소식이 있든디 얼매나 퍼날랑가... 씨벌껏 남도허고 북도허고 펜가르는가 남도는 겁나게 오는가비다. 저껜네가 대마쯤 되는가빈디... 비맞으믄 꾼적꾼적헌게 물 꺼불고 하우스도 내레불고는 들온다. 학원농장 곽부장은 오늘도 좆나오는갑다. 얼매 안남었구만. 비몰아온게 서둘르씨요. 어저끄는 우체부가 아지끼래 다녀가데이... 주문헌것이 말리우게가 있다. 나무에다 보를라고 오일을 주문했는디 고맙게도..........

주롱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주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