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러 갑시다


바람쐬러 갑시다

밥도 맘대로 못먹게 허고 잠도 못자게 허고... 누가 캔커피 먹고잡닥 허간디 올때마다 가꼬고 지랄허냐. 허천나게도 맛난 낮잠을 방해허고는 말리 우게다 캔커피 하나 놔두고 아침먹은것이 어째서 소화가 안된담서 배통 뚜드림서는 도로 나간다. 니미 씨벌껏 삼십분도 못잤는가비네. 그나 날마다 징허겄쏘. 오늘은 나랑 바람이나 쐬러 가끄라우? 두 노인네 모시고 집을 나선다. "꼬니나 했쏘? 한번씩은 와밨제라우?" 나는 으른들헌테 그짓말은 안헌다. "안 바람부요.바람쐬작 했제 멀리로 놀러가작 했간디" 바람은 불어도 시원허들 안허고 꿉꿉허니 뜨근놈보단 못허다. 비가 하레만 더 왔어도 잘 날빤밨는디 멫개 올라오고는..........

바람쐬러 갑시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바람쐬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