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달간의 기록


여섯달간의 기록

반년을 하레도 안빼먹고 들렀는갑다. 갈쿠나무도 긁고 상석에 글씨도 다시 칠허고 약촌가 뭇인가 심어놨다고 낭갓에치는 비지 마락했는디 개안허게 문대불고 풀약도 허고 코로나땜시 조졸허게 시양지내고... 여그만 오믄 펜해고 행복허다. 할매 하나씨,엄니 글고 성. 수십년전 기억을 끄집어내서 그분들을 소환헌다. 열흘이나 있다가 벌초허고 가을에는 기운 망부석도 바로 세우고... 나슨지 알았드만 실실 아프기 시작헌다. 들어갈랑게 내일 또 봅시다. 진짜로 번호 갈차주라고 이러는것 아니요. 말기든 안헐란디... 올해는 벌초를 아들놈허고 못허겄다. 십일이나 십일일이믄 시게먹겄는디 아재랑 벌초댕이기로 해서... 태극이가 2011년 추석 쇠..........

여섯달간의 기록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여섯달간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