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량


궁량

마카재배 이틀째. 학교에서 전화나 문자가 오믄 덜컥 겁부터 난다. 친구 동생이 아들녀석 학교에 근무허는디 그 선생한테 와도 마찬가지다. 사고라도 쳐서 연락했는가 겁나게 쫄아있는디 "선배님 안부전화 드린거에요" 태극이 졸업허믄 도로 친구동생으로 돌아온게 그때는 말 놀란다이. 어저끄 밤에도 문자 한통이 왔다. 자율학습 감독이라고 본인 소개를 헌다. 쉽게 아랫글로 눈길이 가지 않는다. 제발 제발... 아들녀석이 머리가 아프닥해서 1차 자율학습을 마치고는 귀숙사로 보냈단다. 다행이다. 태극이가 아픈것이 다행이 아니라 내가 우려했든 것이 아니라... 그나 괜찮핸가 모르겄다. 나이라고 좆만치 먹었는디 초저녁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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