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가 블랙다워진다


마카가 블랙다워진다

메칠간 폭폭이 속잎까지 뒤짐서 버러지를 잡어서 배추좀나방허고 청벌레는 그렇게 많이 보이든 않는다. 근디 나도 사람인지라... 처음에는 속잎 하나하나까지 다 뒤진다. 옆걸음으로 어느 정도 걷다보믄 다리도 아프고 허리고 아프고 눈꾸녘도 빠질락허고... 이후부터는 버러지가 있을법헌 마카만 뒤진다. 요새도 날마다 허는 일이 그것이라 개체수는 많이 줄었다. 한마리도 안나오믄 좋은디 그래도 간혹가다 보이는 버러지가 내게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검지손꼬락으로 눌르믄 손끝으로 전해지는 '톡' 그 소리야말로 온세상을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다. 배추좀나방도 날씨가 추우믄 쉽게 때레 잡는다. 니가 곧 알을 낳게 생긴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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