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오늘의 기록 (김밥, 운동)

팀장님이 바뀔 거 같다. 꼰대스럽지 않고 정말 좋은 분인데.... 다른 분으로 바뀌면 앞으로 나의 꿀단지들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다 설령 바뀌더라도 난 프로니까 적당히 하는 척 꿀을 열심히 빨아야겠다 (이래놓고 팀에서 제일 열심히 일함. 팩트임.) 일하다가 고질적인 손목 통증이 또 돋아서 잠시 10분 동안 합법적인 파업을 했당 팀이 헬스케어 제품을 주로 다루다보니 이런 손목 마사지기나 안마의자 등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모찌맘이 해준 오늘 저녁 식사 '김밥' 모찌맘이 처음 김밥을 직접 만들어 봤다는데 처음 만든 거 치고는 짭쪼름하면서 참기름 냄새 풀풀나고 속 재료들의 맛이 모두 느껴졌다 너무 맛있어서 거의 세 줄 정도 먹고 지금 폭식으로 인해 잠을 못자고 있당....... 김밥 먹는 와중에도 라면 생각하는 나란 놈.... 그래도 꼴에 양심은 있어서 팽창한 배떼지(?) 부여잡고 암 컬 15개 6세트, 팔굽혀펴기 12개 6세트를 진행했다 내가 저녁에 운동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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