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다이어트한다면서 폭식함

오늘부터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했다 근데 저녁은 폭식했다 정말 어이가 없는 내 식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간단한 다이어트 식단 오늘 점심때 이걸 먹고 저녁 5시쯤 되었을 때 배고파서 정신이 나갈 뻔했다 여기에 집에 있는 닭 가슴살을 추가해야겠다 흑흑 ㅜㅜ 모찌맘이 감자전을 해줬는데 여기다가 냉면까지 시켜 먹었다 배가 부른 느낌을 받았음에도 젓가락을 멈추지 않은 나는 피부가 뽀얀 돼지 한 마리 진짜 저녁은 조금만 먹자 제발.. 감자 포테이토칩 같았던 모찌맘표 겉바속촉 감자전 오늘 가족 카톡 방에서 매형은 조선시대 때 돌쇠가 잘 어울린다고 하다가 생각난 짤을 하나 가져와봤다 돌쇠 짤 한국 돌쇠의 특징 맨날 두 눈으로 뭔가를 똑똑히 봤다고 함 "제가 두 눈으로 직접 봤다니께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식하고 나서 살찌는 게 두려운 뽀얀 돼지는 속에 덜 부담스러운 암컬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30kg 암컬을 단행하였음 진짜 내일은 조금만 먹을거임 아무튼 그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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