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서 대한민국 최초 '명예119구조견' 탄생


충남 홍성에서 대한민국 최초 '명예119구조견' 탄생

'은혜 갚은 백구' 전국 첫 명예구조견 임명 폭우 속 논에 빠진 할머니 곁 40시간 머물며 체온으로 생명 구해 충남에서 대한민국 첫 '명예119구조견'이 탄생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오후 홍성소방서에서 반려견 '백구(견령 4세)'의 전국 1호 명예119구조견 임명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백구가 우리나라 첫 명예119구조견으로 임명된 것은 치매환자인 90세 할머니가 길을 잃어 논둑에 쓰러졌을 때 곁을 떠나지 않고 하루가 넘도록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구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에 거주하는 90세 할머니가 새벽에 일어나보니 보이지 않는다는 딸의 실종 신고가 8월 25일 아침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인근 농장의 CCTV에서 마을 밖으로 벗어나는 할머니의 모습을..


원문링크 : 충남 홍성에서 대한민국 최초 '명예119구조견'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