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6월 8일부터 13일까지 분당구 율동공원 국궁장 주변 파파리반딧불이 서식지에서 가족 단위 시민 360명(90가족)이 참여하는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시민 체험행사다. 파파리반딧불이 탐사는 밤 11시 2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6차례 이뤄진다. 1차례당 15가족, 60여 명이 탐사에 나서 한밤중 도심 녹지에서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파파리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가 동행해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ㆍ수 구별법 등을 설명해 준다. 참여하려는 시민은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을 통해 선착순 신청ㆍ접수하면 된다. 가족당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똥벌레'라 불리는 반딧불이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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