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좀 쉬라고 호르몬에서 힘을 살짝 빼준 거야


그래서 좀 쉬라고 호르몬에서 힘을 살짝 빼준 거야

그래서 좀 쉬라고 호르몬에서 힘을 살짝 빼준거야 그래서 좀 쉬라고 호르몬에서 힘을 살짝 빼준 거야 저자 막심 레오, 요헨 구취 출판 모래의책 발매 2019.02.15. 막심 레오. 요헨 구취 지음/원성철 옮김. 우리들의 삶이라는 힘겨운 그 긴 시간들을 살아내느라 조금은 지친 까닭으로 자그마한 감정의 자극에도 쉽사리 감상에 빠져들 준비가 되어있는 한 무리의 갱년기 인간들이었다. p46 영캐주얼 층에 가면 내가 너무 늙어빠진 것 같고, 신사복 층에 가면 거기에 걸린 한결 같은 갈색, 베이지색 옷들을 입기에 아직 충분히 늙은 것 같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요즘 가급적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는다.p76 그랬던 아내가 요즘은 곧잘 아웃도어 재킷을 입고 다닌다. 따지고 보면 아웃도어의 실용성은 다른 모든 문제점들을 덮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통풍 잘되고, 방풍 잘되고, 방수 잘되고, 가볍고, 수수해서 눈에도 잘 안 띄고, 활동성 좋고,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나고 지하철에서 내리자 마자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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