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와 삼겹살이 만나면 오삼불고기, and 집 뒷산 소소한 플로킹(플로깅)


오징어와 삼겹살이 만나면 오삼불고기, and 집 뒷산 소소한 플로킹(플로깅)

다정다정하신 이웃님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수요일입니다. 한주의 중간 잘 보내고 계시나요? 지난번 삼척 번개시장에 갔을 때 사가지고 온 오징어로 무슨 요리를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오삼불고기를 해봤어요. 저도 할 때마다 레시피 뒤지는 14년 차 초보 주부인데요.ㅋㅋ 대략적인 감은 있는데 아직 불안한 느낌이라죠. 일단 오징어를 해동해서 썰어봅니다. 요즘 오징어 보기가 어렵더라고요. 어떤분들은 오징어 껍질까지 벗기던데 그것까지는 못하겠고 미끄덩하는 오징어 썰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바다 온도가 높아지면서 오징어 잡이가 어렵기도 하고요. 총알 오징어라고 부르는 그게 사실은 어린 오징어라고 해요. 그런 어린 오징어를 사람들이 포장한 거죠ㅠ 그래서 더욱 씨가 마르는 악순환인 거죠. 제발 상생합시다요. 먹을 만큼, 먹을 수 있는 걸 잡았으면 싶어 안타깝습니다. 삼겹살이 딱인데 기름이 많다며 목살을 준비했네요. 참견쟁이 신랑과 삽니다ㅋㅋ 목살도 팩에 든 거라 제가 잘랐어요. 두 가지 재료 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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