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돕는 수호신이 있음을 느끼며 살자 그리고 감사함의 힘


나를 돕는 수호신이 있음을 느끼며 살자 그리고 감사함의 힘

해석하기 나름일 수도 있지만 거울 명상을 시작하면서 신기한 일들이 종종 생긴다. 또 그것 때문인지 어설픈 명상 덕분인지 감정 조절이 되다가도 어느 순간 과하게 튀어나오는, 소용돌이치는 감정에 스스로가 압도될 때가 있다. 그런 일이 끝난 상태에서 내가 왜 그렇게 과했지?라고 후회는 하지만 말이다. 남편도 요즘 들어 유난히 버럭 하는 내 모습이 어쩐지 낯설다고 했다. 글쎄, 뭐 이제껏 그런 모습을 아예 안 보인 건 아닌데, 내가 나를 객관화해서 보기엔 무리수가 있지만 말이다. 무슨 향이라고 했는데 잊어버렸다. 여하튼 최근에 함께 일하는 분들과 식사 약속을 했는데 그중 한 분과 불편한 일이 생겼다. 입장 차이로 나 스스로 불편하다 느낄 수도 있지만 여하튼 그분으로 인해 내 입장이 어려운 건 확실했고, 그날따라 작은 애는 피아노 레슨과 선생님 방문으로 인한 청소에 대해서, 큰애는 벌점을 맞았다는 연락이 와서 더욱 기분이 복잡해졌다. 콜렉트콜로 연락이 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인다. 나도 참 철...



원문링크 : 나를 돕는 수호신이 있음을 느끼며 살자 그리고 감사함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