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책 추천 쾌락주의를 논하는 괴짜 작가와의 만남 (ft.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김수희 옮김)


철학책 추천 쾌락주의를 논하는 괴짜 작가와의 만남 (ft.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김수희 옮김)

추구해야 할 것은 지금 이 순간의 확실한 쾌락뿐. 세상의 오해도 마다하지 않는 정신적 귀족이 되어야 한다. 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 김수희 옮김 꽤 오랫동안 이책을 잡고 있었다. 화통하게 말을 시작한 그는 뭐랄까 책의 제목처럼, 무언가를 숨기는 법이 없다. 괴짜 철학책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다. 그래도 뭐가 있겠지 싶었는데...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범위였나. 정말로 '쾌락주의'의 대한 낱낱히 까발리는 기록이라고 해야할까. 해부학을 하는 실습생처럼 두려워하다가, 때로는 우스워하다가 종횡무진 어지럽게 끌고 다니는 필력에 감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책을 덮고도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을까? 를 생각하게 된다. 철학책 추천으로 맞나 싶긴 하지만..말이다. 하긴 철학이 정신적것과 인문학의 짬뽕이니 '쾌락'도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 '쾌락'이라는 단어가 주는것이 약간은 '선정적'이라는 점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것이다. 그의 괴짜철학을 들어보자. 그러니까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는 뜻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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