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ft. 당연한게 정말 '당연'할까?)


부부의  세계 (ft. 당연한게 정말 '당연'할까?)

뒤죽박죽 이던 내마음에도 잠깐의 휴식이 찾아온 것 같다. 요몇일 나는 나 나름의 루틴을 짜고 책과 운동을 병행하며 단순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저번에도 귀가시간 문제와 여타 많은 일들의 체증이 다소 해소 되었기에 그런것일까? 더이상 남편에게 화를 내지 않는 나를 발견했다. 원래 퇴근시간만 되면 예민해서 기다리곤 했는데..이제는 늦어도 그러려니, 업무상 퇴근후에도 술약속이 많은 남편, 그의 건강이 염려되는건 아무래도 가장이기도 하니까 그렇겠지만 강요하지는 않는다. 건강도 어쨋든 본인의 몫이니 내가 언제까지 따라다니며 왈가불가 할수없는일이다. 특히나 가족내력으로 인한 건강이 염려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야 말로 '내려놓고'있다. (너무 올드한가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들어보시며 읽으셔도 좋을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아침에 먼저 일어나 설거지를 하고 있는 남편이다. 그동안 당연하겠거니 생각한것도 있다. 퇴근후에 부재 상태이니 아침에라도 그렇게 자신의 할일과 자리를 찾는 것 같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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