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냐고 너는 물었다 괜찮다고 나는 울었다 새벽 세시 지음 따뜻한 에세이 책


괜찮냐고 너는  물었다 괜찮다고 나는 울었다 새벽 세시 지음 따뜻한 에세이 책

사랑받으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 이런 것 저런 것 신경 쓰면서 나를 만나지 않아도 좋아. 세상이 치여 지쳐 있을 네게 나만은 언제나 너의 편이 되겠다고 약속할게. 사랑해요, 많이. 내 사람아, 내 생에 당신을 만난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을 거야.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보고 싶다고 말해요. 방금 전에 말했어도, 그 잠깐 사이 또 한번 내가 그리워졌다면 몇 번이고 쉴 새 없이 말해도 좋아요. 매일 확인 시켜 줄 거예요. 내가 여기, 당신 곁에 있음을. 당신의 불안이 사랑을 집어삼키지 않게. 내가 지킬 거예요 그 유약한 마음을. 있지, 당신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부터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내가 그렇게나 사랑하던 사람들은 늘 내 곁을 떠나갔 거든. 그래도 세상에 영원한 게 있다면서 우겨보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너무 쉽게 사라져 버렸거든. 그런데 당신이 내 지난 시간들처럼 그렇게 당연하다듯 떠나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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