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꼴 1 :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


허영만 꼴 1 :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

관상을 그렇게 좋아하거나, 새해가 시작되면 신점을 보러가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씩, 얼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때가 있다. 살아갈수록 만나는 사람을 보거나 또는 어떤 뉴스에서 '관상은 과학이다'라는 말을 들을때, 얼굴을 유심하게 보게 된다. 얼굴 꼴 이라고 해서 우리는 '꼴보기 좋다', '꼴값떨고 있네', '저 꼴로 어디를 다니지?' 등의말을 쓴걸 들어봤으리라. 작가 허영만 님도 관상에 대해 만화를 시작하려고 했을때 가족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왜냐, 이것 역시 전문가의 영역이기 때문에 만화로 옮기기까지 제대로 알아야 쓸수 있기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어려운 히말라야 정상을 오르겠다고 등반을 시작했는데 문득 궁금해졌다고 한다. 인생은 타고나는 것인가 귀하게 태어나면 나쁜짓을 해도 끝까지 귀한 것인가 천하게 태어나면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천한 신분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 부자상으로 태어나면 아끼지 않고 마구마구 써도 여전히 부자고, 노력을 별로 하지 않아도 항상 지갑이 두둑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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