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정유정 지음 2018 영화 제작된 장편소설 비뚤어진 인간 군상과 본질에 대해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2018 영화 제작된 장편소설 비뚤어진 인간 군상과 본질에 대해

소설책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깊고 깊은 심연 속으로, 또는 호수의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듯.. 먹먹하고 현기증 나는 느낌이었다. 정말 있을법한 얘기가 아니던가. 세상에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 또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다. 물론 픽션이다. 허구인데도 너무 진짜 같아서 자꾸만 본문에서, 또는 정리하는 에필로그에서 '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따위의 글을 찾았는지 모르겠다. 세령호. 왠지 느낌부터가 으스스하지 않은가? 끝없이 반복되는 세령호라는 단어.. 그 세령 마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비뚤어진 인간 군상과 본질에 대해 7년의 밤 저자 정유정 출판 은행나무 3년 전에 이글루처럼 생긴 돔을 쌓았다. 내부에는 도시를 채워 넣었다. 집과 빌딩, 거리, 공원. 벤치에 한 가족을 앉혔다. 어린 아들을 안은 남편, 아내와 귀여운 딸. 그가 직접 깎고, 표정을 새겨 넣고, 색을 칠해 말린 인형들이었다. 가족을 비추는 가로등에 꼬마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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