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글 사진 이병률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글 사진 이병률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글. 사진 이병률 지음 달 출판사 page. 271 ‐ 사랑이 끝나면 끝나면 어떻게 하나요? 내가 대답했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쉽니다. 그가 물었다. ‐ 어떻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죠?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 자체를, 최선을 다해서 느낍니다. 그러면 뭔가를 하고 싶어지게 되는데, 그게 결국은 사랑입니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박현준 씨는 <쓰는 기분>에서 기적이 뭐냐는 질문을 받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일"이라고 대답하겠다고 했다. 기적이란? 그만큼 기적은 일어나는 게 아니라, 닥쳐오는 게 아니라, 기적은 우리와 영원히 상관없는 일. p30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일. 그렇다면 나는 기적을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 또 나를 사랑한다고 믿는 반려묘, 꼬미까지.. 약간의 착각이 사는 데 도움이 되기는 한다. 아무 날도 아닌 날이 충분할 수 있다면, 꽃다발이 화분이 되...


#체크인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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