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지음 ft. 지혜의 시작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지음  ft. 지혜의 시작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

지난번에도 읽겠다고 울진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전자책으로 대출했다가 반납, 이번에도 다른 책에 밀려 제대로 못 읽고 반납하고 다시 대출해온 책.. 전자책으로 읽어보는 느낌도 새로웠다. 가로 또는 세로로 넘기는 방식도 왼쪽으로 또는 위쪽으로 넘기는 방식도 재미있고 줄긋기 기능 등 재밌었지만 결국 '종이 맛'으로 돌아왔다. 왠지 아껴두고 읽고 싶은 책이라고나 할까. 각잡고 읽으려니 자꾸만 미뤄뒀던 것이다. 그러나 통으로 읽기에는 내용이, 주제가 광대하다. 여든여덟 해를 살아오신 한국의 지혜로운 분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니 어찌 가볍게 볼 수 있을까. 어찌 한면에 축약할수 있을까. 정말 매력적인 도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나는 이제부터 자네와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네. 이 모든 것은 내가 죽음과 죽기 살기로 팔씨름을 하며 깨달은 것들이야. 어둠의 팔목을 넘어뜨리고 받은 전리품 같은 것이지." 결국, 이 책은 무심히 펼친 페이지를 순서 없이 뒤죽박죽 읽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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