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대하여 박상영 연작소설


믿음에 대하여 박상영 연작소설

믿음에 대하여 박상영 연작소설 문학동네 출판 p290 발행: 2022.07.20 어떤 종류의 이해는 실패하고 나서야 비로소 삶의 자세로 남기도 한다. 내게는 그 시절이 그랬다. 때로는 아무 정보도 없이 읽어 내려간 책이 반가울 때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나에게는 후자에 가까운 소설이 될 것 같은 박상영 작가의 연작 소설 《믿음에 대하여》였다. 예전에 읽었던 '직장 생활에 대한 MZ 세대'느낌의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책이 재밌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별 거리낌 없이 읽게 되었다. -남준이는 형제 관계가 어떻게 돼? -아, 저는... 혼자입니다. -역시, 외동이구나,. 나랑 친한 밴드 S 알지? 거기 베이시스트도 외동인데 남준이랑 비슷해. -어떠신데요? -자기 세계가 강하고, 독고다이고, 뭐 그런 사람? 혼자 작업해야 하는 아티스트 지대. 그러니까, 외동인 내가 조직생활에 맞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술 한 잔 제대로 안 따라줬다고 이러는 걸까. p35 첫 내용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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