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않겠습니다 라는 말이 하나의 다짐이 된 시대, 민낯들 오찬호 지음


잊지않겠습니다 라는 말이 하나의 다짐이 된 시대, 민낯들 오찬호 지음

민낯들 오찬호 지음 북트리거 출판사 p271 잊고 또 잃는 사회의 뒷모습 도서관 책장에서 꺼내본 책이다. 민낯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사회 속에서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쓰고 산다. 그래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쉽게 알 수 없다. 사회의 많은 부적절한 문제에 대해 몰라서 넘어가기도 하고 알아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산다. 지금 내문제만 해도 버겁기 때문일까? 그런여유없이 사는데는 사회적 구조에도 문제가 있다고 느끼진 않는가? 살면서 주위에 사회문제에 있어 제대로 비판적인 사람을 보기 어려웠다. 그저 총대 메는 게 두렵고 남들의 눈에 띄는 걸 싫어하는 한국인 특유의 성격 때문일것이다. 아니면 '알바임?'이라는 생각으로 갈수록 개인화되기 때문일까? 그저 영상 너머로 보이는 사고들이 너무도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서인가. 이 책에는 이런 굵직했던 사건사고 속에서 그 전후의 상황을 알아본다. 왜 그랬는지 저자는 객관적으로 또는 중립적으로 해석하려 애쓴다. 순진하게 그냥 사고가 아닌 것인데도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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