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1일 예술의전당에서 했던 크리스마스 지브리 탱고에 다녀온 후기. 근데 이제 합창석을 곁들인. 친구가 크리스마스 지브리 탱고에 같이 갈 생각이 있냐고 물어왔고, 캐롤을 좋아하는 나는 프로그램을 둘러봤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adios nonino!!! 김연아의 소치 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곡으로 유명한데, 연느님의 프로그램 중 아디오스 노니노가 나의 최애이기 때문에 (클린 연기 + 은퇴 전 연기 + 아픈 손가락... 러샤 개새덜아...) 익숙한 노래였다. 그래서 솔직히 아디오스 노니노를 듣는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예매를 했다. 김연아의 아디오스 노니노 주접글이 담긴 지난 포스팅 전석 매진이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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