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준비


월동 준비

내 친구 바질씨는 재택 근무를 하며 베란다 식물원을 계속해서 증설하고 있다는데, 내 경우에는 매일 출근하며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식물에 신경을 거의 못 쓰는 중이다. 물을 많이 주지 못했음에도 죽지 않고 끈질기게 살아있는 식물 친구들을 보면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다. 그러다 이번에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몸소 느끼다보니, 이대로 가다간 소중한 식물 친구들 다 죽겠다 싶었다. 날씨, 그만해~~ 들여놔야지, 들여놔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기운을 내어 많이들 실내로 옮겼다. 저번에 산 창틀 선반이 굉장히 쏠쏠하게 제 구실을 해주고 있는데 창틀과 선반 위에 화분을 8개나 올려둔 상황이다. 창틀 선반을 샀다. #블챌 #오늘일기 식물들 햇빛을 좀 많이 쐬주려고, 공간 활용을 좀 더 잘 하려고 창틀 선반을 샀다. https:... m.blog.naver.com 피토니아 블루버드 스투키 황금짜보 석화회 단풍제라늄 로즈마리 올리브 단점. 내부 창문을 닫을 수가 없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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