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기] 직장내괴롭힘: 징계


[퇴사일기] 직장내괴롭힘: 징계

당시 직속 책임자(b차장, c상사)의 태도와 직장 분위기를 봤을 땐, 직장내괴롭힘을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엄청 힘들어 하는 모습을 꾸준히 알리고 보였지만 해결은 커녕 오히려 나만 더 열심히하라고 혼을냈다. 자발적 퇴사 후 노동청에 신고를 하려 마지막 희망처럼 증거를 모았다. 그러다 사직서를 냈을 때 내용을 잘 모르는 조합장, 경영자가 제일 놀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모든 내용을 듣고 함께 근무했던 b와 c가 더 놀랬었다. 좀 많이 황당했다. 아마도 부하직원이 사직을 선택했다는 것은 직속상관인 본인들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는 반증이였고 온전히 본인들이 책임을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황했겠지 싶다. 나든 다른 사람이 보든 그들은 방관자이자 공범으로 볼 수 밖에 없을테니 인사이동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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