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한 판 훔친 '코로나 장발장'에 경기도, 출소 후 지원책 마련

지난해 달걀 한 판을 훔쳐 수감돼 '코로나 장발장'으로 불린 40대가 출소 후 경기도로부터 주거와 의료, 생계 지원을 받게 됐다.그는 이달 28일 출소 예정이다.21일 경기도는 만성질환과 교통사고 후유증 등이 있음에도 의료 지원과 숙소, 생계 수단이 없는 A씨에게 긴급 복지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17일 구치소에서 A씨를 면회 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A씨는 장기미사용 임대 주택을 활용한 임시 주거 공간과 주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받고 출소 즉시 긴급 의료 지원을 통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A씨는 출소 후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 생활 급여 신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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