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간 열등감 조성하는 교육 불평등,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몇 년 전, 한 유력 정치인의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했지만 학교 측이 이 사실을 숨기고, 이례적인 대응을 적용해 결국 특혜성으로 입학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정치인의 자녀는 면접 과정에서 유출이 금지되어있는 자신의 유리한 신분을 구술로서 노출했지만 학교 측은 이러한 부정행위가 단순한 실수라고 무마했다. 또한 학생의 미흡한 면접 준비로 인해 면접 시간을 넘겼지만, 학교 측의 이례적인 대처로 결국 그 학생은 면접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 사례의 당사자가 평범한 입시생이었다면 그 입시생이 위와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실기 면접 최고점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나경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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