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태풍 예보에 쏟아진 무례한 말들


빗나간 태풍 예보에 쏟아진 무례한 말들

기상청 제공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김민주 기자] 지난 6일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견되었던 힌남노는 거제도에 상륙한 지 약 3시간 후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거제도 상륙 당시 태풍 힌남노의 중심 기압은 955.5hPa로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사라, 매미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강한 태풍이었다. 그러나 당초 기상청의 예상과는 다르게 동해로 다소 이르게 빠져나가면서,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힌남노는 우리나라에 적은 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잇따른 기상청의 예보와 경고에 긴장하며 며칠간 태풍 준비에 열을 올렸던 사람들 중 일부는 SNS에 정부의 대응을 두고 ‘호들갑’이라거나 기상청이 거짓말을 했다는 뜻으로 ‘구라(거짓)청’이라고 부르며 비꼬기도 했다. 그러나 피해가 적었다고 해서 실제 피해가 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로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인근 아파트 주민 중 7명이 숨졌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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