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내 질 낮은 콘텐츠의 범람, 이대로 괜찮은가?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박수연 사무국 인턴 기자] 요즈음 길거리를 걷다 보면 사람들이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고 깔깔대며 웃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무엇이 이들을 길을 걷는 와중에도 휴대폰을 보게 만든 것일까. 바로 ‘유튜브’이다. 그렇다면 유튜브가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된 요인은 무엇일까. 첫째로, SNS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접하려고 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콘텐츠만 골라볼 수 있고 이동하면서도 볼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다. 두 번째로, 게임이나 화장품처럼 체험이 필요한 상품들에 대해서 리뷰해주는 영상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어떤 상품을 사고 싶을 때, 혹은 어떤 취미 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 미리 알아보는 수단으로 유튜브를 많이 활용하게 되었다. 마치 영화의 예고편을 미리 보듯 영상을 보며 이 제품을 살지 말지 결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튜브의 높아진 위상은, 처음에는 나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