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며가며 발견한 좋은 글


오며가며 발견한 좋은 글

버스를 타고 지나가던 길에 광화문의 교보빌딩에서 발견한 문구. 겸손은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다. 이 빌딩에는 주기적으로 바뀌어가며 좋은 글이 걸려 있곤 하는데 그동안 보았던 글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이기도 하다. 지나면서 생각해보니 문득, 정말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만 숙인다고 해서 겸손한 것이 아닐 텐데 난 그동안 머리만 숙이면서 겸손한 척 했던 적은 없었을까 살짝 반성이 되기도 한다. 위의 사진은 지난 1월에 찍었고 아래 사진은 오늘 아침에 버스타고 지나는 길에 보이길래 또 찍었다. ㅎㅎ 아래 사진은 작년 연말 무렵에 찍은 것 같은데 정확히 언제 찍었는지는 모르겠다. 두어달밖에 안 지났는데 2021년이 엄청 오래 전같다. ㅎㅎ 지나가던 길에 어느 카페의 담벼락에 적혀 있는 게 이뻐서 한장 찰칵! 하던 일을 멈추고 잠깐 쉼,이라는 의미의 휴식이라는 단어가 왠지 여유로움을 주는 것 같아서 왠지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 카페 들어가서 커피나 한 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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