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와 하지원, 그리고 부탁해요


왁스와 하지원, 그리고 부탁해요

2000년 엄마의 일기라는 곡을 타이틀로 한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한 왁스. 엄마의 일기라는 곡으로 소소하게 인기를 끌긴 하지만 확실하게 포텐을 터트린 곡은 후속곡인 오빠라는 노래였다. 이 곡은 1984년 발매된 신디 로퍼의 She bop이라는 곡을 번안해 부른 곡으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하지원님이 출연하는데 마치 본인이 부르는 것처럼 완벽하게 립싱크를 하고 있고 심지어 이 노래의 첫 무대에서는 가수 본인은 나오지 않고 하지원님이 출연해 노래를 불러서 (아마 이때도 립싱크를 하긴 했겠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하지원이 왁스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를 한 것이다,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사실 나도 하지원님이 너무 깜쪽같이 립싱크하면서 춤도 잘 추길래 하지원님이 앨범내고 가수로 활동하는 줄 알알았더랬다. 그 이전만 해도 김민종, 손지창, 차태현, 장혁 등 배우이지만 가수로도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가수 왁스의 정체가 공개되었고 탄탄한 가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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