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2022년 12월 31일을 보내면서...


음력 2022년 12월 31일을 보내면서...

봄이라는 계절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벚꽃이 아닌가 싶다. 최근 2,3년간은 코로나의 여파로 벚꽃관련 지역행사도 많이 취소가 되었어서 흔히 말하는 꽃놀이는 즐기지 못하는 시기였는데 그래도 동네 근처 산책로와 회사 근처 공원에도 벚꽃이 만개했어서 눈이 즐거웠던 시기이기도 했다. 봄이면 태어나는, BTS나 뉴진스 못지 않은 우리 동네의 아이돌 스타 아기오리들도 소환해보자. 2023년 봄의 아기 오리들도 기대해보자구!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등나무꽃과 수국. 특히 등나무꽃은 흔하게 보기 힘들었는데 회사 근처 교회에 피었길래 너무나도 독실한 무교인지라 아무런 종교도 없는 사람이지만 요 시기만큼은 교회를 뻔질나게 드나들었어. ㅎㅎ 이쁘게 피었던 산수국을 뒤로 하고 지난 여름은 증말 무진장 더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 내내 화사하게 피어있던 장미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 한여름의 초록초록 나뭇잎도 한 컷 소환해보자! 그러고 보니 벚꽃이 진 후 한동안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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