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보양거리 걸어보기

우리 가족이 참 좋아하는 남한산성. 남한산성 산성길에 오르기 전 가는 길에 남한산성 보양거리가 있거든요? 항상 지나는 길이지만 날이 좋아서 참 풍경이 좋더라구요. 보양거리를 쭉 걸으면서 사진을 좀 찍어봤어요. 보양거리 가게들은 대부분 카페거나 백숙, 오리, 닭도리탕, 더덕구이 등을 파는 보양식 식당들인데 건물이 다들 참 고풍스러운 한옥 스타일에 돌담을 두르고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여긴 최근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카페인 것 같은데 깔끔하게 잘 빠진 것 같아요. 등산하고 내려와서 쉬고가기 좋아보임. 청와정이라고 하는 팬션. 1층에는 카페가 있다고 하네요. 운암 갤러리, 아말피 카페라고 하는 갤러리 겸 카페도 있어요. 분위기가 아주 고급스럽고 좋아 보입니다. 예전에는 참 고급 카페, 관광지 카페들이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졌는데 요새는 프랜차이즈나 보통 양산형 카페들도 가격이 다 올라서 요즘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ㅋㅋ 인플레이션을 몸으로 느끼는 중. 남한산성 닭죽의 역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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