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꼭 가봐야 하는 곳, 아름다운 등대 16경 오동도 등대 방문기!

오동도의 용굴과 음악분수 등을 둘러보고 오동도 안쪽,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오동도 등대로 걸음을 옮겼어요. 오동도 등대 가는 길. 등대는 오동도의 꽤 높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가는 길의 오르막을 따라 가벼운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었어요. 오동도 등대 가는 등산로는 마치 수목원처럼 여러 나무들로 보기좋게 꾸며져 있었는데, 이곳 오동도 섬에는 섬의 명물인 동백나무부터 시작해서, 참식나무, 후박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등 희귀 수목 193종이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오동도 섬은 이름부터 오동나무에서 따온 이름이니만큼 이 곳은 예전부터 나무들로 무성한 섬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바다의 꽃섬' 혹은 '동백섬' 등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멋진 나무들로 수놓은 오동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걸어올라가니, 드디어 오동도 등대가 있는 입구에 도착! 등대 들어가는 길. ㅋㅋ 저 뒤에 있는 오동도 등대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오동도 등대의 모습을 담아 본 영상. 깔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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