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스토리


러브 스토리

새의감각 本文中 어디 위의 책 내용 뿐이랴... 탐조하시는 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보다보면 흔한 일들이다.

특히나, 철새들이 많이 오는 지금같은때에 자주 접할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심지어 자기 짝을 떠나지 못해, 돌아오지 않는 짝을 기다리며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다 끝내 낙조가 되고마는 새들도 있다.

전에 금룡이 비룡이도 친구 하나 잃고, 밤낮없이 보름을 울어대며 갑자기 안하던 짓들을 하는데 어찌나 맘이 애리던지 ㅠㅠ 먼저 간 아이때문에 슬프고, 남아있는 아이들 보고있자니 아푸고... 그게 어디 새뿐이랴.

학대받다 목숨잃은 개들은 주인이 올 때까지 저승문에서 기다린단다. 생을 마감한 주인이 저승문턱에 나타나면, 그 몹쓸 인간도 생전에 밥주던 주인이라고 꼬리흔들며 뛰어와 안긴다더라.

만들어낸 얘기일테지만, 터무니 없는 소리는 아닐테지. 동생하나 더 낳지 그러냐는 말에 나는 동물을 한마리 더 거두겠다고, 농담 섞인 진담으로 대답한다.

얘들은 주는거 감사히 먹고, 뭘 더 해놓으라고 부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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