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자동차운전면허증 두번째이야기 1종자동차운전면허증 두번째이야기](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ExMjlfMjY4/MDAxNzAxMjY2NTU5MTkz.lmzuXuDO455Mt9nAjX77-kRCHvAM6DD3WK7v8K7lkRAg.kc4GA2jzLfS_4RiT-TGgpye0W-izWRpDtZYstjP40s8g.JPEG.yulda/photo-1610216355299-06da4d13987c.jpg?type=w2)
한동안 엄마의 모든말은 (엄마는 교회를 다니신다) "아이구, 나 하나님 뵙고 왔잖아...." 로 시작되었다.
rioryan, 출처 Unsplash 아부지는 "나는 너가 항공면허 준비하고 있는지 몰랐지..." 라고 하셨다.
voznenko_artur, 출처 Unsplash 언니의 차를 어떻게든 고쳐보려했지만 ㅠㅠ 결국 그 꼬지닥싸구려스틱차량은 장례를 치뤄줘야했다. 큰 사고의 트라우마 가 생기면서 오금이 저려 조수석에도 앉지 못했다.
옆에서도 떠는것이 보일정도 였다. 차가 무서워 왠만한 거리는 걸었고, 또 걸었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면허증을 딸 수있는 기회는 1달이라는 시간과 1번이라는 기회밖에 남지 않았다. 용기를 내었다.
서둘러 응시를 했고, 어떻게 해서든 붙어야 했다. 시험당일 최대한 수수하고,단정하도록 신경썻다.
이런.. 나를 두번이나 떨어뜨린 시험감독이었다.
시험감독이 혼자있을 때 를 놓치지 않았고, 박카스 한박스를 건내며 울다시피 빌었다. 마지막 기회이니 붙게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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