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한 <고기명작>반석점/반석동 고깃집


고기한 <고기명작>반석점/반석동 고깃집

1월 1일부터 먹을 복이 마구 생겼다ㅎㅎ 복인지, 저주인지 아직은 와 닿지 않지만~ 원래는 작년(지난주)에 먹으려고 했었다. 사람이 많아서 대기가 귀찮아 다른 곳을 가버리고 말았지.

오후 5시 밖에 되지 않았는 데도 화려하게 단장을 한 채 내게 살랑살랑 손짓을 한다!! 드루와~드루와~~ 이른 시간인데도 식사중인 테이블이 꽤 있어서 가게 내부의 반쪽도 못찍었다.

꽤 깨끗하고 잘 정돈 된 느낌이다. 첨엔 친구랑 둘이 들어갔지만, (애들이 세명 오기로 해서) 5명이라하니 제일 넓은 자리로 안내를 해주었다.

많이 먹을라고 불판 가까이 앉았는데 구워주는 곳이었네~ 살짝 민망 ㅎㅎ 어쩐지 테이블이 엄청큰데 불판이 작더라니^^;; 기본 찬들이 세팅되었다. 작은 종지에 와사비,소금, 날치알인데 젓갈같은거랑 명란젓갈도 있다.

글구 표고버섯을 잘게 자른것을 낼름 집어 먹었다. 음....

참 슬픈맛이었다. 코를 훌쩍거리며 마구 울었다.

많이 슬펐다.(다코와사비의 느낌인데 와사비향이 아주 그냥) 소고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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