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보다 비싼 경유..겨울에 차이 더 커진다 왜?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겨울에 차이 더 커진다 왜?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국내에서는 ‘저렴한 기름’으로 통했던 경유 값이 휘발유 값을 넘어선 지 5개월이 지난 가운데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경유 가격도 바닥을 찍고 오르기 시작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휘발유의 수요는 줄어들었지만 경유는 난방 수요가 발생하면서 이같은 역전 현상은 겨울 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 가격은 ℓ당 1830원(14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ℓ당 1815원을 기점으로 반등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상승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지난 8일 ℓ당 1882원에서 하루 만에 1965원으로 82원 오른 데 이어 12일부터는 ℓ당 2000원대에 진입했다. 휘발유 가격이 떨어지는 주 요인은 수요 감소다. 반면 겨울을 앞두고 난방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는 경유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급 부족이 심화되고 가격도 오르게 된다. https://v.daum.net/v/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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