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할인 커지자 이용 건수 22% 증가… 개인용기 사용 혜택 늘려야


텀블러 할인 커지자 이용 건수 22% 증가… 개인용기 사용 혜택 늘려야

한 손님이 스타벅스 매장 안에 설치된 다회용(리유저블) 컵 반납기에 컵을 반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9일을 기점으로 세종과 제주 지역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없앴다. 반납기 설치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환경부와 지자체가 일부 지원했다. 스타벅스 제공 [동아알보 이미지 기자, 2022. 12. 6.] 2일 오후 세종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점심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은 세종과 제주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된 첫날이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주문할 경우 300원을 더 내고 나중에 컵을 가져오면 300원을 돌려받는 제도다. 개인용기(텀블러)에 음료를 받아가는 손님도 일부 있었지만 일회용 컵으로 주문하는 손님이 훨씬 많았다. 이날 오후 커피전문점을 찾은 한 남성은 “일회용 컵으로 주문하면 보증금으로 300원 더 결제해야 한다”는 직원의 설명에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그냥 일회용 컵으로 주문하겠다”고 했다. <기사 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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