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 : 대환장파티, 웃겼으면 장땡


대구 여행 : 대환장파티, 웃겼으면 장땡

웃기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사는 윷요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일상 포스팅인데요.

화,수 이틀동안 상달맘 만나러 대구에 다녀왔어요. 루나님은 4년동안 저와 고난길을 함께 걸었던 동지 사이이므로 오랫동안 안 보면 보고 싶거든요 하하 Ktx 출발 시간 오전 10시 20분, 그런데 제가 9시 30분에 일어났지 뭐에요...

시간을 보니 도저히 기차를 못 탈 것 같아서 호수맘께 연락했으나 연락이 안되더라고요. 알고 보니, 호수맘도 늦어서 헐레벌떡 이것저것 서두르고 계셨었데요!

호수맘 먼저 보내고 뒷차 타고 갈랬는데 네비 찍어보니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카카오택시로 날아갔답니다. 옷도 대충 입고, 침대에서 엘베까지 10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인생 최고 기록) 그 와중에 칫솔과 혀클리너만 가방에 던져 넣은 센스, 세수와 양치는 기차 안에서라도 어떻게 해보자는 마음이었지요. 지갑은 놓고 왔지만, 삼성페이로 생존할 수 있었어요.

오전 10시 5분 행신역 도착 편의점에서 치약을 ...


#30대여자들의여행 #대환장파티 #아무말대잔치 #여행브이로그 #일상브이로그

원문링크 : 대구 여행 : 대환장파티, 웃겼으면 장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