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위쳐'_전설이 되었으면 하는 중세 판타지 드라마


드라마 '위쳐'_전설이 되었으면 하는 중세 판타지 드라마

까미노 순례길과 함께 시작했던 매혹적인 드라마, 위쳐의 시즌2를 정주행했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적은 말수, 단단한 근육으로 매력을 뽐낸 게롤트와 뛰어난 마법능력, 그리고 육감적인 몸매의 예니퍼, 청소년이 되어 한층 성장한 모습의 시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벌이는 중세 모험 이야기는 언제든 흥미롭다. 기다리는 동안 봤던 위쳐 애니메이션을 통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는데 '위쳐' 라는 직업과 게롤트의 어린 시절을 얼핏 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 시즌1의 출연진들이 거의 그대로 나오는데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의 심층적인 전개가 가능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서 보여주던 시즌 1에 비해 시간 순서대로 이야기를 전개하기 때문에 보기 편해진 것 또한 긍정적인 요소였다. 위쳐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판타지를 통해 보여주는 유럽 중세의 현실이다. 엘프, 드워프 등의 인간과는 다른 비인간을 탄압하며 세를 확장하는 모습이나, 종교를 통해 구원한다는 명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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