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장 보기, 마트 뿌셔뿌셔..는 실패

저녁 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예상은 했지만 정~말 먹을 게 없었다. 하루 미루려다가 진짜 먹을 게 없을 것 같아서 저녁 먹고 출발~! 반찬 사러 왔는데 과자부터 담고요~! 벌집핏자 짱좋앙 아몬드는 3봉지 12900원이라 허니버터, 인절미, 당근케이크맛 샀다 당근 케이크????? 기대된드아 자주 먹는 마늘 양파도 사고 정육코너 소고기 20프로 할인~ 수산코너 생대구 30프로 할인~! "고기 먹을래 생선 먹을래? 둘 중에 하나만 골라~~ 고기는 스테이크, 생선은 대구탕이야 한 바퀴 돌면서 생각해 봐~~" 김밥 먹은 지 오래된 거 같아서 김밥 하려고 단무지 우엉 맛살도 사고~ 파스타 자주 먹으니까 피클도 한 병~ 파스타 소스 1+1이라서 담고~ 첨 보는 맥주 천 원~~~!! 음? 맥주캔이 이쁘다~괜히 만지작거리다가 이거 천 원이네?.... 살까? 자연스럽고 싶었지만 하나도 안 자연스러웠다 냉동피자도 종류가 많네~~ 피자 구경하다가 갑자기 냉동 완자 꺼내는 오빠 개연성 1도 없네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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