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사건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 소영 김숙희 류일호. 블라인드 소영, 류성준 러버. 블라인드 소영은 부검의로, 의사 집안에서 풍족하게 자란 자제다. 그래서 위험하거나 어려운 건 안 할 수도 있는데 부검의를 하고 있다. 이는 한번 빠지면 모든 것을 걸고 할 정도로, 사활을 걸어 버리는 성격 탓이 크다. 고등학생 시절, 류성준에게 제대로 빠져서 먼저 대쉬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대로 차였다. 그 뒤로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베프 사이가 되었다고. 그런데 류성준의 과거까지 잘 알고 있는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블라인드 소영은 류성준이 개인적으로 찾아가 이것저것 물어봐도 다 알려 주는 것처럼 나온다. 류성준이 위협적인 행동을 해도 거친 말만 하고 만다. 아무래도 가까운 사이이다 보니, '이 정신 나간 녀석이 또 이러네?'하고 마는 것 같다. 아직도 류성준을 좋아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블라인드 김숙희, 아들 찾는 어머니. 블라인드 김숙희는 21년 전에 실종된 아들을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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