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 소설 <스테이션 일레븐> 추천


디스토피아 소설 <스테이션 일레븐> 추천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스테이션 일레븐>, 북로드, 2016 <스테이션 일레븐>은 치사율 99%에 육박하는 ‘조지아 독감’이라는 전염병이 전세계를 휩쓴 이후의 디스토피아를 그린 소설이다. 사건마다 중심인물이 바뀌고 시점 역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게 요즘 소설의 유행인가보다. <스테이션 일레븐> 역시 이런 방식으로 쓰여서 주인공이 누구인지 파악하기가 어려웠고 소설의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이렇게 쓰인 소설에는 장점이 있다. 인물과 시간을 넘나드는 전개에 일단 적응을 하면 머릿속에서는 그만큼 극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인 셈이다. 드라마 <스테이션 일레븐>, 이미지 출처: 왓챠 작가의 필력이 좋은 덕분인지 소설의 분위기가 머릿속에 잘 그려져서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도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왕좌의 게임>과 <체르노빌>로 유명한 HBO 채널에서 2021년에 드라마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왓챠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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